ADVERTISEMENT

백남준의 꿈, 거북의 희망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89호 18면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이 7월 20일 작가의 탄생일을 맞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작됐다. 백남준의 작품 100점과 임영균 작가가 찍은 백남준 사진 43점을 볼 수 있다. 작가의 전성기 시절 제작된 길이 10m의 초대형 작품 ‘거북’과 모차르트 서거 200주기를 기념해 만든 음악이 삽입된 ‘M200’이 볼거리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백남준문화전시산업전문회사’는 전시 기획의도를 ‘2016년 백남준 선생이 살아있다면 누구와 함께 어떤 작업을 할까’라고 밝혔다. 영상전문업체 D’STRICT 팀과의 컬래버레이션, 최종범 작가가 전시장 둘레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DH TV로 기획한 작품도 전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예화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