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물류창고 화재…가방 1000개 등 소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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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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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34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Y업체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43㎡크기의 창고 1개동이 완전히 소실됐다. 창고 안에 보관 중이던 여행용 캐리어 가방 1000여 개와 마스크팩 2000박스 등이 불에 타 1억9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25명과 펌프차 등 10여 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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