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의 남편에 염산에주|헤어지자 소리에 격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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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부경찰서는19일 『헤어지자』고 하는 내연의 남편에게 염산을 탄 과실주를 마시게 한 김춘화씨(36·서울불광동208)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
김씨는 6년전 전남편 주모씨와 헤어진 뒤 81년부터 정씨의 종용으로 지난14일 임신중절수 술을 받은 뒤 정씨가 헤어지자고 격분 범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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