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무차관 중공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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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 로이터·UPI=연합】소련외무차관「미하일·카피차」가 5일부터 13일까지 북경을 방문, 중공외교부 부부장 전기침과 회담을 갖고 주요국제문제와 양국간 관계개선방안을 논의한다고 중공외교부가 4일발표했다.
북경주재 서방외교관들은 이번 중소부외상 회담에서는 지난달 제네바에서 열린 미소정상회담결과와 오는 86년중 개최될 예정인 양국외상회담이 거론될것으로 보이며 중공측은 특히 최신예 미그-23제트전투기를 포함한 소련의 대북한무기공급문제를 제기할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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