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의 맥 운림산방 2백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MBC-TV『TV문화기행』(29일밤10시45분)=「남도의화맥, 운림산방5대」.
소치 허유는 추사김정희가 압록강 이동에는 그를 따를자가 없다라고 격찬한 남종산수화의 대가로서 문기 넘치는 추사의영향을 받아 남도지방에 남화를 꽃피우게한 운림산방의 시조다.
소치의아들 미산 역시 남화의 화맥을 이어 받고, 3대손자는 살아있는 남화의 거봉인 남농 허건이다.
예향 목포와 함께 남화의 맥을 5대째 면면히 이어가는 운림산방의 서화전가 200년을 살펴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