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배우 김성민, 5명에게 장기 기증하고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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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배우 김성민(43)씨가 26일 사망했다. 자택에서 자살 기도를 한 지 이틀 만이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45분 뇌사 판정을 받고 가족들의 동의를 거쳐 장기를 기증한 후 생을 마감했다. 병원 측은 “김씨의 콩팥, 간장, 각막이 5명에게 이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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