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윤미란씨, 종이작품 미국서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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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여류서양화가 윤미란씨(홍익대 미술대 교수)가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정서가 담긴 종이작품전(21일∼11윌1일)을 연다.
15년동안 매달린 한지작업을 정리, 미국화단에 첫선을 보이는 것이다.
윤씨는 종이와 실과의 화음으로 정묘한 화면을 만들어낸다.
윤씨는 홍익대 미술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 아트인트시튜트, 버클리대 KALA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다.
83년에 서울 국제판화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고, 지난해 동경 촌송화랑 초대로 한국현대미술 7인의 여류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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