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코피부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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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로이터=연합】 「레이건」 미대통령은 11일 자신의 코부위에서 또다시 피부암이 발견돼 백악관주치의의 간단한 수술을 받고 제거했다고 말했다.
「레이건」대통령은 코부위의 피부암세포 제거수술이 시카고여행에서 돌아온 뒤 백악관에서 행해졌다고 밝히고 『여러분 앞에 서서 내 코가 깨끗해졌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건」대통령은 『생체조직검사결과 코에서 암세포가 발견됐다』면서 『나의 코가 이제는 완전하다는 통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레이건」대통령은 지난 7월30일에도 이번에 수술한 부위의 암세포제거수술을 받은바 있는데 이같은 피부암은 태양에 대한 과잉노출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쉽게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건」대통령은 지난 7월13일에도 결장암 제거수술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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