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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3국과 과학분야연구 협력|김과기처장관 유전공학 등 공동연구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우리나라와 프랑스·서독·스웨덴간에 사상 처음으로 과학기술에관한 공동연구사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7일까지 이들3개국과 대만 등을 순방한 김성진과기처장관은 프랑스에서 「쿠리앙」연구기술성장관과 제1차 한불과학장관회의를 갗고 한국과학기술원과 불CNES(국립 우주과학 연구소) 간 우주과학분야연구에 협력키로 하는 등 5개기관끼리 연구에 협력관계를 유지키로했고, 생명공학·원격탐사·CAD/CAM 등 8개분야에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강관은 서독에서 「하인츠·리젠후버」연구기술성장관과 한독과학장관 회의를 갖고 원자력협력협정에 가서명하고 과학기술협력협정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관한 협력협정 등을 조기체결키로 합의했다.
스웨덴과는 핵에너지개발에 관한 협력약정이 합의됐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불간>
◇기관간협력 ▲우주과학분야=한국과학기술원과 CNES간의 우주과학협력 (원격탐사 등) 및 정보교류 ▲해양과학=한국해양연구소와 IFREMER(국립해양연구소) 간 해양원격탐사
◇공동연구 ▲ 일방향응고초고열합금기술 ▲원격탐사기술 ▲유전공학 ▲영한 및 불한 자동번역시스팀 ▲저가격CAD시스팀개발 ▲CAD/CAM기술 ▲분산시스팀 ▲전자전화번호부와 메시지처리기술

<한·독간>
자원협력협정(가서명) ▲원자력연구약정체결 ▲태양열·풍력복합발전·흡수식열펌프실용화추진 ▲자동화기술 (산업용로보트실험실설치지원) ▲환경연구 ▲금속재료·파인 세라믹 ▲교통(자기부양열차 등) ▲정보과학기술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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