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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터치! 연금 수익률 확인, 노후설계 정보 입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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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은 보통 장기로 운용된다. 수익률 관리가 중요하다. 30세부터 시작해 54세까지 월 33만원씩 25년간 납입한 고객이 연 3%의 수익률로 운용했을 때 연금 수령액은 55세부터 84세까지 30년간 매월 61만원(세전) 정도다. 수익률을 연 2%포인트 올리면 수령액은 102만원(세전)으로 67% 정도 늘어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기대수익률을 높여 투자하면 리스크도 크다.

연금 관리 서비스 강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노후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다수 국민의 ‘복지시계’는 국민연금 지급 시기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만 55세 전후에 퇴직한다고 가정하면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10년 가까이 ‘소득절벽’을 마주하게 된다. 자녀 대학등록금 및 결혼비용 등으로 지출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이 ‘연금 보릿고개’를 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연금저축이다.
  장점이 많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이 연금저축을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수단 정도로 여긴다. 어떤 관점으로 투자해야 하는지, 수익은 계획대로 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대부분 무관심하다. 고객이 그렇다보니 금융회사도 연금저축 가입 고객에게 무심하게 된다. 가입할 때는 가장 좋은 상품이라며 추천하지만 가입 이후엔 사실상 방치하기 일쑤다.

미래에셋대우 개인·퇴직연금 앱
미래에셋대우는 ‘연금저축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그동안 방치해 온 연금 저축 관리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 수령액’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익률을 관리할 때도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 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목표수익률을 제시하고, 이 수익률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가입 이후엔 목표수익률 달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매월, 매분기, 매년 단위로 스마트폰과 e메일로 알려준다. 1대1 유선 상담을 통한 밀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쁜 일상 때문에 연금저축에 무관심할 수 밖에 없는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자는 취지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연금펀드)과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미래에셋대우 SmartPension’을 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SmartPension’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연금 관리를 받고, 클릭 한 번으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기존의 잔고 조회와 상품 매매, 글로벌 자산배분 정보 등 다양한 콘텐트도 이용할 수 있다. 노용우 미래에셋대우 연금 사업추진부장은 “개인연금 피트니스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쉽게 이용함으로써 개인연금 고객의 노후 설계와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절세상품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미래에셋대우 개인 연금 가입 실적은 2014년 말 4000계좌에서 2016년 5월 4만8886계좌로 약 10배 이상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대우 절세 피트니스 시즌2’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14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개인연금 등 총 세 가지 절세 상품 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10만원 이상 적립식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일시에 납입하거나 타사에서 미래에셋대우로 이전해 300만원 이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로 차등해 최대 1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ISA나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에 가입하거나 개인연금을 다른 회사에서 미래에셋대우로 이전한 고객에게 연 3.5%의 특판 3개월 RP(환매조건부채권)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병찬 미래에셋대우 마케팅부장은 “절세 효과와 더불어 미래에셋대우의 특별한 혜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절세 피트니스 이벤트를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금리 시대에 맞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88-3322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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