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딴 태국요리, 호텔서 즐겨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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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플라자(mariott.com/selak) 소속 조인택, 최현우, 김성호, 김창훈 셰프가 요리경연대회 ‘2016 태국 얼티메이트 셰프 챌린지(TUCC)’에서 팀 대항전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5일 태국에서 개최된 TUCC는 ‘싱가폴 컬리너리 챌린지’ ‘말레이시아 FCM’ ‘홍콩 인터내셔널 컬리너리 클래식’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국제 요리 경연이다. 올해 5번째로 치러진 TUCC에 20개국 1200명의 셰프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더 플라자 셰프팀은 태국 메콩강변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8개의 코스 메뉴 64인분을 180분 동안 만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린 카레 소스를 곁들인 게살 요리, 크림소스와 먹물 라비올리를 곁들인 리소토, 두리안 요거트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더 플라자는 2016 TUCC 수상을 기념해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2주간 대회 수상 메뉴를 기반으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등에서 선보인다. 6월 29일에는 수상 셰프를 포함한 호텔의 수석 셰프가 선보이는 마스터 셰프 갈라디너를 세븐스퀘어에서 접할 수 있다. 1인 12만원. 세금·봉사료 포함. 02-310-7777.

양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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