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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간장 만든 업자5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저질간장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29일 간장제조업자 천풍장유 대표 이장석씨(75·서울오장동167) 등 5명을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동신식품 대표 최재근씨(57)를 수배했다.
구속된 이씨 등은 화학간장제조허가를 받은 뒤 제조단가를 낮추기 위해 간장원료인 대두박·글루텐(녹말)을 제조허가기준의 3분의 1만 넣고 그대신 소금물과 검정색을 내는 카라멜색소를 사용, 저질간장 5천7백94만원 어치를 만들어 팔아온 혐의다.
구속된 제조업자는 다음과 같다.
▲천풍장유 이장석 ▲매표식품 강현정(54) ▲삼흥장유 백철현(51) ▲삼호장유 손영태(29) ▲사영식품 강성옥(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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