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상오8시쯤 서울도봉산선인봉 속칭 허리길에서 암벽등반하던 양기경씨 (24·무직·서울창1동731의8)가 칼로 보조자일을 끊고 50m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자살했다.
양씨는 이날 해발6백40m의 선인봉을 혼자 보초자일만 가지고 등반, 지난4일 애인 최인숙양(22·회사원)이 떨어져 숨진 지점에서 스스로 보조자일을 끊었다.
양씨와 최양은 모두 산악인으로, 지난1월 도봉산장에서 만나 사귄뒤 매주함께 암벽등반을 해왔다.
8일상오8시쯤 서울도봉산선인봉 속칭 허리길에서 암벽등반하던 양기경씨 (24·무직·서울창1동731의8)가 칼로 보조자일을 끊고 50m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자살했다.
양씨는 이날 해발6백40m의 선인봉을 혼자 보초자일만 가지고 등반, 지난4일 애인 최인숙양(22·회사원)이 떨어져 숨진 지점에서 스스로 보조자일을 끊었다.
양씨와 최양은 모두 산악인으로, 지난1월 도봉산장에서 만나 사귄뒤 매주함께 암벽등반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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