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안보 새싹왕좌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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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무승부로 승부차기 8-7의 대접전 끝에 충북수안보가 제17회 전국시도대항 국민하교축구대회의 첫패권을 안았다.
수안보는 대회최종일(26일·효창운) 결승에서 이리동산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쳐 1-1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극적으로이겨 팀부활 2년8개월만에 전국대회를 제패한 것이다.
이날 동산은 전반16분 박광수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단독대시, 첫골을 뽑아내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수안보도 후반6분 동산의 FB 정민수 (정민수)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이창우가 득점으로 연결, 타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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