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구내식당에서 2번째 집단식중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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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천안=연합】구내식당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은 종업원들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켰던 회사에서 이틀만에 또 다시 집단식중독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연기군남면송원리 동성피혁(대표 이인태·47) 구내식당에서 20일 점심으로 닭고기국을 먹었던 이 회사 최창수씨(35·대전시 도마동 342) 등 40여명의 직원들이 21일 새벽부터 복통과 설사를 하는 등 식중독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지난 l8일에도 구내식당에서 가자미튀김을 먹은 뒤 집단 식중독을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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