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박홍석 모뉴엘 대표, 2심서 감형 징역 15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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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가전제품 수출입 대금을 부풀려 3조원대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모뉴엘 박홍석(54)대표가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가 인정돼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미상환 대출금이 회사 운영과 대출금 상환 등을 목적으로 사용된 점을 참작했다”며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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