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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샛별·김영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실업 초년생 김영미(19.동아건설)가 국가대표 에이스 양영자(제일모직)를 꺾고 85실업탁구 연맹전의 여자단식 패권을 차지했다.
김은 2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자단식 결승에서 강한 드라이브 공격으로 양과 팽팽히 맞서 2세트를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낸데 힘입어 2-1로 역전승,기염을 토했다.
한편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김완(제일합섬)이 팀메이트 김기택에 2-1로 이겨 우승했으며 이에 앞서 벌어진 여자단체전 결승에서는 화려한 멤버의 제일모직이 창단 6개월의 신생대우중공업의 돌풍을 4-2로 잠재우고 패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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