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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악산의 봄|박인과 (부산시 부산진구 당전동198의9 한샘학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물같은 종소리에
맑게 개인 봄꽃 하늘
샘물 푸는 민악민들
푸근 그 개여울에
신이 난
송사리 꼬리
해를 차며 노닌다.
강호인
(잠남 마산시 석전2몽248의8)수레의 양바퀴로
조립된 미쁜 인연
아틈 아름 화비애락
둥둥 싣고 가는 거라업의길
강물 막히면
애정이야.칭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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