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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3당대표 내일 회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2일 낮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 이민우신민, 이만섭국민당총재를 청와대로 초치, 오찬을 함께 하며 이번 미국방문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심명보 민정당대변인은 전대통령이 직접 3당대표들에게 방미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오찬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계소식통은 대통령과 3당대표간의 오찬에서는 방미성과뿐아니라 국회개원문제와 남북국회의원회담문제등 현안정치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부는 정재철 정무장관을통해 이신민당총재와 이만섭국민당총재에게 청와대 오찬초청을 통고했다.
전대통령의 정당대표초청은 선거후 처음이다. 전대통령이 정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까지 6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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