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장타왕들의 타이틀 쟁탈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1면

기사 이미지

JTBC GOLF가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장타왕들이 모두 출전한다. 먼저, 2014년 역대 최초로 한국과 일본 장타왕을 석권했던 허인회는 타이틀 방어전을 펼친다. 2007년부터 5년 연속 장타왕에 오른 장타 1인자 김대현도 시즌 첫 제왕을 노린다. 2012년 장타왕 김봉섭도 생애 첫 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역대 공식 KPGA 대회 최장타 기록(309야드)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2013년 장타 부문 수상자인 김태훈 역시 새 시즌의 첫 챔피언이 목표다. 같은 해 드라이버 비거리 1위를 기록한 마틴 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왕좌에 도전하는 강자들도 있다. 2015 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이태희가 그 중 한 명이다. ‘승부사’ 강경남도 군 전역 후 필드에 복귀한다. 장타왕들의 숨막히는 승부는 21~24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