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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단지 내 농장·물놀이장 … 아이들 고려한 설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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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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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어린이 특화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소사벌 더샵(조감도) 817가구다. 최고 25층 9개 동의 전용면적 89~112㎡로 이뤄진 중대형 단지다.

어린이를 위한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 중앙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더샵 필드가 조성되고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놀이터 등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채소나 야채를 키울 수 있는 팜 가든이 있어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주출입구에 어린이 통학차량을 위한 스쿨존이 조성된다.

엘리베이터마다 부녀자 안심 시스템이 적용되며 키즈존·스쿨존·놀이터에 CCTV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구별로 제공되는 가구의 모서리를 라운드로 처리하는 헤아림 디자인이 적용된다.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는 물론 평택시청·롯데마트·뉴코아아울렛 등이 몰려 있는 구도심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배다리 수변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전 가구가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채광이 유리하다. 가구별로 대형 수납공간이 팬트리가 있고 자투리 공간을 살린 수납공간이 곳곳에 조성된다. 89㎡ A타입은 일반 방 크기의 알파룸이 있어 방이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99㎡ A타입엔 알파룸 2개,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이 있다. 99㎡ B타입은 방 안에 방이 있는 ‘룸 인 룸’ 설계가 적용돼 아이들이 침실·공부방으로 사용하기 편하다. 거실과 주방에 별도의 팬트리가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선이다. 김문희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집을 선택할 때 육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썼다”며 “소사벌지구 내 유일한 대형 브랜드 단지인 것도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2 일대에 있다. 2018년 6월 입주 예정. 분양 문의 1644-8913.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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