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금융센터에 포시즌스 호텔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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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금융 중심지인 국제금융센터(DIFC)에 포시즌스 호텔 DIFC가 지난 3월21일 개장했다.

포시즌스 호텔 DIFC는 두바이에 문을 연 두번째 포시즌스 호텔로, 스위트룸 28개 객실을 포함해 총 10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넓은 조망을 자랑하는 스파와 풀, 피트니스 센터 등은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레스토랑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고객을 고려해 4개를 오픈했다. 미슐랭 스타 셰프 마이클 미나가 운영하는 첫 해외 레스토랑인 ‘파이어버드 다이너 바이 마이클 미나(Firebird Diner by Michael Mina)’도 들어섰다. 두바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 바와 고급 시가 바도 갖추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DIFC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후 늦게 도착하는 고객을 위해 레스토랑을 24시간 운영하며, 로비 라운지는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공간으로 꾸몄다.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 투숙객을 위해 1시간 이내로 진행되는 패스트 스파 트리트먼트 마사지와 여행 피로를 풀어주는 24캐럿 황금 페이셜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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