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애틋한 '수갑 키스'…안타까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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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캡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이 '수갑 키스'로 눈길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김스완(문채원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위험에 빠진 김스완을 구한 차지원은 그녀에게 “너는 잃고 싶지 않아”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스완은 “안 가. 난 아무 데도 안 가”라고 답했다.

차지원은 이어서 “난 살인자야. 그런 내가 널 좋아하기로 했어. 지금이라도 겁나면 도망가”라고 말했지만, 김스완은 애틋한 키스로 답을 대신했다.

이후 차지원은 민선재(김강우 분)가 씌운 누명으로 인해 구속됐다. 차지원은 구치소에 갇히기 전 김스완을 만났다. 그는 자신을 향해 달려온 김스완에게 수갑을 보여주며 안아줄 수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애절한 눈빛을 주고받았고 김스완은 “길 잃지 말고 빨리 오라”고 말하며 그의 손목에 그림을 그렸다.

이에 차지원은 수갑으로 묶인 손을 김스완의 목에 두른 후 조심스럽게 입을 맞췄다.

한편 이날‘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4%(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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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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