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수입철저하게 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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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은 12일 수원에서 영농기술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 축산물의 수입을 최대한으로 억제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쇠고기 유제품과 양파 고추 마늘등 양념류의 수입은 철저하게 막겠다고 다짐했다.
노대표는 현재 전국 28개지구에서 시험실시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시험사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90년까지는 농작물 보험제도를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대표는 영농기술교육시설을 확장하고 질을 높여 시민대학과 같은 농업자대학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영농기술교육을 받고 필요하면 일정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도 고려하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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