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연상에「알랭·들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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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파리로이터】프랑스 영화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세자르상시상식에서 배우「알랭·들롱」(49)이 영화『서로 다른 방』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시골에서의 일요일』에서 열연한 신인「사비나·아제마」가 여주연상을 받았으며 감독상은 경찰의 부패상을 그린 영화『레 리푸』를 연출한「클로드·지디」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외국영화상은 미감독「밀로스·포먼」이「모차르트」의 생애를 그린『아마데우스』가 차지했다.
지금까지 세자르상은「장·뤼크·고다르」, 「에릭·로메르」, 「프랑스와·트리포」등 정통예술파 감독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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