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길 수소가스통 터져 길 가던 16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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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강릉=연합】5일 하오5시20분쯤 강원도 강릉시 성남동 2통4반 강릉중앙시장입구 노상에서 수소가스통이 폭발, 길 가던 김선자씨(41·여·강릉시 월호평동 2통4반) 등 행인 16명이 얼굴에 가스통파편이 박히는 등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고무풍선 행상인 장점순씨(22·여·강릉시 성남동)가 리어카에 수소가 든 가스통과 주입기를 설치, 고무풍선을 팔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일어났다. 폭발당시 그 옆을 지나던 행인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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