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어른"···유승민 딸 등장에 네티즌 반응 폭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씨가 아버지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공정식

4.13 총선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의원의 딸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 후보는 대구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서 부인 오선혜씨, 딸 유담씨와 나란히 참석했다.

유승민 후보와 함께 무소속 출마 선거점퍼를 맞춰입고 등장한 유담씨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이돌급 미모'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유승민을 '장인어른'이라고 칭하며 유담씨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tud****은 "유승민 후보님 여태껏 욕해서 죄송합니다. 장인어른 화이팅" 이라고 적었다. kitt****는 "역사가 심판해드릴 겁니다. 장인어른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vonc****는 "이혼수속 밟고 있으니 쫌만 기다려 주십시오. 장인어른", amar****는 "오늘부터 대구의 사위가 되겠습니다", via4****는 "이정도면 국민 장인이다"라고 적었다.

이 밖에도 네티즌 saba****는 "잘 낳은 딸 하나 열 공천 안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hdu****는 "이한구를 비롯한 친박세력들 의문의 1패 ㅋㅋ"라고 적었다.

홍수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