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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창립 40주년 맞아 새로운 '커미트먼트' 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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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이 오는 26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윤리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새로운 커미트먼트 ‘희생 없는 풍요로움(Enrich Not Exploit™)’을 25일 발표했다.

새 커미트먼트는 먼저 7,500만 제곱미터의 파괴된 서식지를 재건 및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바이오 브릿지(Bio-Bridges)’라는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더바디샵은 식물성 라인의 스킨케어를 도입하고 자연의 향을 담은 향수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에어카본(AirCarbon™)이라는 지속 가능한 패키지 포장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고 경영 책임자인 제레미 슈와츠는 "더바디샵의 목표는 동물을 실험대상으로 삼지 않는 등 지구와 사람, 동물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확장해 윤리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바디샵은 1987년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운동을 전개해온 기업이다. 2013년에는 EU가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화장품 및 원료의 수입-판매를 전면 금지한 것을 기념해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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