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임요환·김가연 부부의 아기 방 인테리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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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사진)에 프로게이머 임요환·탤런트 김가연 부부가 출연해 아기 방을 새로 꾸며달라고 부탁한다. 부부가 인테리어를 원하는 방은 원래 임요환이 컴퓨터방으로 사용하다 창고처럼 변해버린 공간. 임요환은 컴퓨터방이 없어져서 아쉽지 않으냐는 질문에 “딸의 방으로 바꾸는 거니까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코릿·김도현, 가수 문희준, 개그맨 윤정수는 부부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나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요환과 김가연은 웨딩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기존 웨딩 사진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랜 동거 끝에 결혼식을 올린 김가연은 “우리가 같이 오래 살아서 그런지 작가님이 풋풋한 신혼부부가 할 수 없는 포즈를 요구하더라, 나름 잘 소화해낸 것 같지 않으냐”며 너스레를 떤다. 임요환은 “작가님이 뽀뽀를 많이 시켜서 민망했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은 24일 오후 9시 30분.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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