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클로이 모레츠, "돌았나, 못생긴게…" 한국 욕 연기에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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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L코리아6 캡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클로이 모레츠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코믹한 연기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한국을 방문한 클로이 모레츠는 'SNL 코리아6'의 '친한파 매니지먼트'에 에릭남·정성호·정이랑·정상훈·한재석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로이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하자 에릭남은 "한국식 인터뷰에 대해 알려주겠다. 싸이, 강남스타일, 김치는 어느 인터뷰에서나 나오는 질문이니 무조건 '예스'라고 하라"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이랑이 사투리 코치로 등장해 클로이에게 한국 욕을 가르쳤다. 클로이는 "장난 똥 때리나", "이 구리구리 힙탱구리 쓰레빠" 등을 열심히 따라했고, 마지막에 가서는 "돌았나, 이 못생긴게"라며 멱살을 잡아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20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NL 코리아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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