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 호흡이 더 좋아 진구에 죄송”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의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기자간담회가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진구 씨와의 브로맨스는 촬영 하면서도 욕심이 났던 부분이다. 그래도 진구 형께는 죄송하지만 멜로 드라마이기 때문에 혜교 누나와 호흡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진구는 송중기와의 ‘브로맨스’에 대해 “톰과 제리가 연상된다”며  “감사하게도 남자와의 우정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8.5%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