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지도자대회] 세계 최대 기독교 연합체…6억 명 이상 대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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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대회에서 열린 그룹회의 모습. [사진 WEA]

세계복음연맹(WEA·World Evangelical Alliance·이하 WEA)은 지난 1846년 영국에서 창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기독교 연합체다. 현재 전 세계 6억 명 이상을 대변하는 129개국 복음주의연맹과 150여 개 국제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복음연맹은

WEA는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추구한다. 세계 기독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기독교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효율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WEA는 UN과 협력해 전 세계의 핍박받는 기독교인 보호, 여성인권 증진, 기아대책 마련, 에이즈 퇴치 등을 위해 노력 중이다.

WEA는 전 세계의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변화와 세계복음화를 목표로 한다. WEA는 전 세계적으로 신망 있는 복음주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동적이며 전략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EA는 세계복음화와 기독교적 연합을 촉진시키고 전 세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정체성, 보이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WEA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열방에 복음이 선포되고 사회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변화되는 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현재 WEA는 전 세계 7개 대륙 129개국이 회원이며, 14개 글로벌 파트너즈와 150여 단체가 회원이다. WEA의 회원은 ▶국가별 대표적 기독교 연합회 ▶글로벌 파트너즈(Global Partners)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기독교 단체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 WEA 회원단체로는 국제CCC, 빌리그래함 센터 등 약 150여개 단체가 있으며, WEA 글로벌파트너로는 마이카 첼린지 등 14개가 가입되어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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