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20분, 미세먼지 싹~ 씻고 촉촉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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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멘토’로 알려진 더미인클리닉 구용수 원장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 더미인클리닉]

봄철 불청객이 찾아왔다. 초봄엔 건조한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미세 먼지나 황사는 중금속 등의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는 물론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는 얼굴의 모공보다도 입자가 작아 피부에 흡착되면 쉽게 떨어지지 않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더미인클리닉 구용수 원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려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세안을 꼼꼼히 해야 한다”며 “클리닉을 찾아 피부 상태를 점검받고 각질 제거를 통해 청결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겨울철 찬바람을 많이 맞았던 피부가 수분을 잃어 건조해지기 쉽다. 구 원장은 건조한 피부를 ‘꿀 피부’로 만들어 주는 ‘꿀 팁’을 소개했다.
  집에 굴러다니는 마스크팩과 바셀린을 활용하면 된다.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고 눈가나 팔자주름 부위에 바셀린을 소량 바른 뒤 20분 후에 마스크팩을 떼어내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주름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쓰고 남은 마스크팩 봉투는 버리지 말 것. 마스크팩을 꺼낸 뒤 봉투를 뒤집어 보면 버리기엔 아까운 많은 양의 에센스가 남아 있다. 이 에센스를 손에 덜어 기존에 쓰던 수분크림과 섞어 얼굴에 발라주면 건조해진 피부에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
  구 원장은 의사에게 필러·보톡스·리프팅 시술 강의를 하는 실력파 의사다. 매주 금요일 네이버 TV 팟캐스트 ‘박소영, 구용수의 오! 마이 스킨’을 통해 구 원장의 뷰티 멘토링을 만날 수 있다.

뷰티 멘토링 클래스에 초대합니다
중앙일보 독자 3분께 더미인클리닉 구용수 원장이 진행하는 ‘뷰티 멘토링 클래스’에 참여할 기회를 드립니다. 중앙일보 고객멤버십 JJ라이프(jjlife.joongang.co.kr)에서 응모하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사이트에 별도 공지하고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합니다. 문의 1588-3600
●응모 마감 3월 14일 ●당첨 발표 3월 16일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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