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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그리는 기업] '예울마루'에서 각종 공연…객석나눔 활동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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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조성해 운영 중인 예울마루 야경.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의 사회공헌 슬로건은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5가지 영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진 중인 대표 사업은 아동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비롯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예울마루 사업,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GS칼텍스 사회봉사단 활동 등이다.

 특히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예울마루는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GS칼텍스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에 1100억원을 투자해 마련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GS칼텍스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서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참여한 상생 협력의 대표적 사례가 됐다.

 지난 2012년 5월 개관한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재능기부를 통한 마스터클래스 개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공동으로 음악캠프 개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여수영재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개최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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