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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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은 2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16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2016 신규기업에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서 수여
- 기업 성공사례 발표, 수출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의 신규기업 선정을 축하하고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하이서울기업의 성과 및 사례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및 재협약 기업 76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를 비롯해 참여기업 성공사례 발표, 전년도 수출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상, 공로패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여기업 성공사례 발표에는 ‘루카스’로 국내·외 블랙박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큐알온텍을 시작으로, 코스닥 상장으로 2015년의 포문을 열고 성장을 거듭해온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 ㈜포시에스, ‘별이 다섯 개’라는 광고로 잘 알려진 돌침대 제조기업 ㈜장수산업이 무대에 올라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수출 우수기업에는 2015년 한 해 2,000만불 이상의 수출성과를 달성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뉴트리바이오텍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작년 한 해 높은 고용증가율을 달성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 등 4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주방용품 전문기업 ㈜로이첸을 비롯해 지난 7년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활동하며 높은 성장 및 발전을 이루고, 앞으로 사회공헌 및 후배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약속하며 ‘하이서울플러스기업’으로 전환하는 명예기업 8개사에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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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 브랜드 육성에는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유망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SBA는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친환경녹색, 생활아이디어, 비즈니스서비스(BS산업) 등 7개 분야의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매년 선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1개사로 시작한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2016년 현재 200여개사로 대폭 증가했으며, 하이서울브랜드 제품의 매출액은 2015년 기준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이 서울시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성장 모델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하이서울기업들과 함께 동반 성장을 모색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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