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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족을 위한 필수 앱 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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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최근 혼자 여행을 떠나는 나홀로 여행족도 늘어나는 추세다. 나홀로 여행족의 여행 스타일의 핵심 키워드는 ‘F.E.E.D(피드)’로 요약된다. 빠른 의사결정으로(Fast decision), 쉽게(Easy to go),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E-commerce systems), 매일 실시간 비교 검색하는(Day by day) 20-30대의 여행 스타일이다. 나홀로 여행족을 위한 필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6개를 추렸다.

숙박 앱 - 세일투나잇

세일투나잇은 즉흥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이롭다. 당일예약이 가능한 호텔ㆍ외식ㆍKTX 등을 시중보다 최대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빈 방, 빈 좌석 등을 판매하므로 필요한 순간에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주일 이내의 숙박예약도 가능하다. 운 좋으면 1만원 대에 특급 호텔 뷔페도 이용할 수 있다.

리뷰 앱 - 트립어드바이저

트립어드바이저는 어느 여행지에서나 쓰임새가 많다. 전세계에 2억 건 이상의 리뷰가 있기
때문이다. 음식점 정보와 호텔ㆍ관광명소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디테일한 후기가 많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곳의 여행 일정을 세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행 일정 앱 - 위시빈

위시빈은 여행 계획을 시ㆍ공간 안에서 쌓도록 돕는 플래닝 도구로 유용하다. 명소 찾기 기능, 스트리트뷰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여행지 선정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가고 싶은 명소는 ‘Wish’, 이미 다녀온 명소는 ‘Been’을 눌러 설정해놓으면 새로운 여행을 위한 일정을 만들거나 지난 여행과 추억을 일정으로 만들고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여행자가 공유해 놓은 일정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게 여행 일정을 짤 수 있다.

길찾기 앱 - 무빗

무빗은 대중교통 길찾기 앱이다. 750개 이상 도시의 교통 정보를 지원한다. 지자체 등 대중교통관리기관이 제공하는 정보 외에 교통지체의 원인, 차량 내 붐빔 정도, 버스 운전사의 친절도, 와이파이 이용 여부 등의 세세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비용 정리 앱 - 트라비포켓

예산을 입력한 후 소비 내용을 기록하면 남은 예산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앱이다. 자동으로 환율을 계산하여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를 소비했는지도 보여준다. 소비 목록은 식비ㆍ쇼핑ㆍ관광ㆍ교통ㆍ숙박 등 카테고리별로 설정할 수 있다. 영수증을 찍어서 기록할 수도 있다. 소비된 목록은 여행 경비 리포트나 엑셀파일로도 저장 할 수 있다.

카메라 앱 - 스냅시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그럴듯하게 보정해주는 앱이다. 단순한 기능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채도ㆍ대비ㆍ밝기 등 기본보정 외에 잡티 제거, 다듬기ㆍ브러시 등을 통해 세밀한 편집도 가능하다. 다양한 필터와 색상을 입혀 극적인 효과도 줄 수 있다. 게다가 무료다.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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