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혁신] '글로벌 관광레저 그룹 도약' 새로운 비전 선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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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달 11일 2016년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모두투어가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행사 부문 대상을 차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달 11일 2016년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옥민 사장은 전사사업계획에서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레저그룹(Global Tourism & Leisure Group)으로 도약을 이루자는 비전을 강조하며 "윤리경영, 고객만족, 동반성장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2016년에는 최근 몇 년 간의 위기보다 더 큰 시련이 닥칠 수 있다”면서 “소비 침체, 저성장 기조 등 어려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와 자세를 갖추자”고 강조했다.

모두투어는 생산성 중심의 창조적 조직문화를 통한 글로벌 리딩여행그룹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차별적 마케팅과 기업가치를 강화한다는 2016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브랜드 가치 증대, 상품별 경쟁력 우위 확보, 고객접점 다변화, 데이터기반 효율경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패키지 송객 인원 140만명, 매출액 2160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이라는 재무목표 계획을 발표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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