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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도이치그라모폰 독점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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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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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2·사진)이 세계적인 음반사인 도이치그라모폰(DG)과 최근 독점 계약을 맺었다. 다년간 여러 장의 음반을 내는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음악가가 DG 본사와 계약을 맺은 건 지난 2011년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 이후 두 번째다. DG는 지금까지 랑랑·윤디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음반 계약을 맺어 왔다. DG는 다음달 1일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898년 창립된 세계 최고의 음반사인 DG는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지름길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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