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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및 초인종 상용화 눈 앞…청각장애인 불안감·위험 해소 기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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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웨어러블, 드론 등 스마트기기에 대한 개발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스마트기기관련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워치 및 초인종을 상용화시켜 화제다.

㈜블루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김동영)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를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각종 정보를 소리로 알려주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초인종 개발에 성공, 오는 3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블루엔터프라이즈가 오랜 연구와 기발개발을 통해 탄생시킨 스마트워치는 다양한 상황을 진동을 통해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분석해 그림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의 편리성과 위험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치는 아기울음소리, 화재경보, 자동차경적, 초인종소리 등을 그림으로 전달해 눈으로 소리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작적으로 즉각 확인이 가능해 청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준다.

아울러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면 경고사항을 알려주는 진동소자를 구비하여, 위험 신호 검출시 진동을 울리면서 그소리가 무슨 소리인지를 분석. 스마트 워치에 그림으로 나타내준다. 뿐만 아니라 1회 충전으로 3일 이상 밧데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기능 등도 지원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더했다.

또 다른 신제품인 스마트초인종은 청각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현재 가장 보급화된 경광등에 의존하지 않고 자유로운 일상생활 맞춰 설계돼 있다. 초인종은 실내 고정물에 설치하며 조명부와 디스플레이부를 구비했다. 안전을 위해 음향수집, 화재경보, 연기감지 등 같은 위험신호를 2중으로 검출하여 진동 및 조명 출력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더욱 안전한 실내생활을 할 수 있다.

한편, 블루엔터프라이즈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HD급 고화질ㆍ고품격 대면회의 원격 화상수화ㆍ통역ㆍ교육시스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블루엔터프라이즈 김동영 대표는 “스마트 헬스케어ㆍ안전안심기기ㆍ군수용스마트워치ㆍ어린이안전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스마트워치 2세대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면서“새로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기기 상품은 3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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