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한라산·바다 보이는 수익형 호텔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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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그린트리호텔그룹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753-1번지)에서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3~18㎡ 305실로 구성된다. 그린트리호텔그룹은 중국 내 400여 곳의 도시에 2500개 이상의 가맹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분양 물량이 첫 번째 그린트리 인 호텔이어서 투자자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제주국제공항까지 차로 50분, 서귀포항까진 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이용하기 편리해 관광수요와 비즈니스 수요를 쉽게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2025년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주 신공항이 완공되면 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인근에 제주혁신도시가 있어 배후수요가 넉넉하다. 총 9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이 이전을 마친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 연수생 수요가 꾸준히 있고 관광객까지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시행은 지더블유홀딩스가, 시공은 한일종한건설이 각각 맡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있다.

분양 문의 02-557-66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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