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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트윈 코일 모터로 움직이는 정교한 바늘, 12.5㎜ 두께에 세계의 모든 시간을 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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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드라이브 새틀 라이트 웨이브 GPS 시리즈는 에코 드라이브 기능과 GPS 수신 기능을 갖췄다. 두께는 12.5㎜에 불과해 GPS 시계는 두껍고 투박하다는 통념을 탈피했다. [사진 시티즌]

시티즌(CITIZEN)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시계를 작동시키는 친환경 에코 드라이브(Eco-drive) 기능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시티즌

시티즌에서 최근 선보이고 있는 ‘에코 드라이브 새틀 라이트 웨이브 GPS(Eco-Drive Satellite wave GPS)’ 시리즈는 에코 드라이브 기능과 함께 인공위성으로부터 시그널을 수신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시간을 표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기존 시간 정보 수신체계에 GPS 수신 기능이 어우러져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시그널 수신력을 자랑한다.

43㎜ 케이스에 직관적이고 조화로운 다이얼 구조로 최상의 가독성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손쉽고 편리한 작동체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불과 12.5㎜의 두께로 GPS시계는 두껍고 투박하다는 통념을 벗어버렸다. 가볍고 얇은 몸체와 스트랩 구성을 통해 거부감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 했다. 시곗바늘은 고속 트윈 코일 모터를 통해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부드럽게 움직여 기능미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충족시킨다.

에코 드라이브는 빛 발전으로 움직이는 시티즌 기술의 총칭이자 브랜드 이름이며,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서 움직이는 시계다. 1회용 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주의적 제품으로 로하스족에게 특히 어울린다.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은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이차전지에도 수은·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에코 드라이브 로고 옆에 새겨진 지구 마크는 일본환경연합에서 주는 에코 마크(Eco-Mark)로 1996년 시계 분야 최초로 인정을 받았다.

에코 드라이브 컬렉션의 또 다른 핵심은 시·분·초만 알려주는 단순한 시계의 기능을 넘어 하이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번 세팅으로 2100년 2월 28일까지 날짜 세팅이 필요 없는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부터 일반 스틸보다 경도는 5배 높지만 무게는 더 가벼운 수퍼 티타늄을 사용한 수퍼 티타늄 워치, 전 세계 4개 지역 5개 타임 신호를 수신해 시간과 날짜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정밀한 기능의 라디오 컨트롤, 육·해·공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는 곳이면 어디나 어울리는 기능을 장착한 하이테크 스포츠 워치 프로마스터까지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는 쿼츠 무브먼트와 기계식 무브먼트의 단점을 보완해준 기술력이 남다른 친환경 시계다. 10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에코 드라이브 기능은 물론 퍼페추얼 캘린더, 월드 타임, 크로노그래프 등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모두 구현하고 있어서 시계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 새틀 라이트 웨이브 GPS의 가격은 CC3007-55E와 CC3001-51L은 177만원, CC3006-58A는191만원이다. 에코 드라이브 새틀 라이트 웨이브 GPS는 갤러리어클락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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