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알고보니, 전설의 '체육돌'…드림팀에서 신기록 '대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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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사진 KBS 출발 드림팀 방송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드림팀' 신기록도 갈아 치운 전설의 '체육돌'

매드타운 조타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발드림팀'에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있다.

조타는 과거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2'(이하 드림팀)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조타는 종합 장애물 경주에 나서 릴레이 철봉, 회전 장애물 등을 가뿐하게 통과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종합장애물 첫 도전임에도 성공하며 체육돌의 면모를 뽐냈다.
조타는 '드림팀'-'높이뛰기 최강자전'에서도 높이뛰기에서 리키김의 기록을 깨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높이뛰기 역대 최고 기록인 2m 55cm를 가뿐히 넘으며 큰 활약을 펼쳤다. 조타는 역대 최고 기록에 성공 후 "내 목표는 여기가 아니다"며 "앞으로도 기록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타는 이어진 도전에서 2m 60cm을 넘으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높이뛰기 4년만의 신기록이다.

한편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경기도 유도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에 참가한 우리동네 유도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타는 -73kg 준결승전에서 골반에 부상을 당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후 적극적인 공격과 방어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30여초 남은 상황에서 결국 엎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었다.

특히 이원희 코치 등에 업혀 멤버들이 있는 곳까지 오던 조타는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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