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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LA공항서 장시간 억류 중…문제는 '의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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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사진=오마이걸 공식 트위터]

8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LA 공항에서 7시간 넘게 억류 중인 사실이 전해져 이슈가 되고 있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으나 공항 출입국관리소를 통과한 뒤 세관 검사에서 문제가 돼 7시간 넘게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새 앨범 재킷을 촬영하러 갔다가 7시간가량 공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출입국관리소는 통과했는데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 검사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보이그룹 비원에이포(B1A4) 소속사가 선보인 여동생 그룹으로 지난 4월 데뷔 앨범 '오 마이 걸'(OH MY GIRL)을 발표했으며 10월 두 번째 앨범 '클로저'(CLOSER)로 활동했다.

'오마이걸'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오마이걸 사진=오마이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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