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동생, 미 패션 디자이너 올슨과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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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이복동생인 올리비에 사르코지(46·사진 오른쪽)와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인 메리 케이트 올슨(29·왼쪽)이 결혼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사르코지 부부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서 50여 명의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박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르코지는 세계적인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 그룹의 금융서비스 부문 공동대표로 있다. 1997년 패션에디터이자 동화작가인 샬롯 버나드와 결혼해 두 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2011년 이혼했다. 올슨은 쌍둥이 동생인 애슐리 올슨과 함께 패션·액세서리 브랜드 더로우(The row)를 이끌고 있 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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