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유영 신인여우상 수상…과거 노출신 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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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다 이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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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유영'
'이유영 신인여우상'

배우 이유영이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유영의 몸매가 화제다.

이유영은 과거 출연한 영화 ‘봄’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영은 매혹적인 눈빛과 글래머스러운 몸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또 이유영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간신'에서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 이유영은 연산군(김강우 분)의 서로를 탐하라는 명에 단희(임지연 분)와 리얼한 동성 베드신 연기를 펼쳤다.

이유영은 노출 연기에 대해 "캐릭터를 보고 해낼 수 있었다"며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영은 26일 오후 8시 45분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수상 직후 이유영은 "감사하다. 저는 저번주에 '봄'으로 상을 받고, 이번 주에 '간신'으로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고,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상 못받을 줄 알았다. 수상소감 준비 못했는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뒤에서 온몸을 던져가며 연기한 주많은 여배우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 7년 전에는 미용실에서 헤어스태프를 했는데 생업을 포기하고 이렇게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힘든 시간이었지만 즐기려고 노력했다.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즐기고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청룡영화제 이유영'
'이유영 신인여우상'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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