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12월~내년 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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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내년 2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전년 동기(5만7000가구) 대비 19.1% 증가한 6만7452가구로 집계됐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가구 수를 집계해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2306가구(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 지방 4만5146가구(19.3% 증가)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세부 입주 물량으로는 2015년 12월 하남미사(2742가구), 화성동탄2(2819가구) 등 1만1120가구로 나타났다. 2016년 1월에는 위례신도시(972가구), 화성동탄2(904가구) 등 3113세대가, 2016년 2월은 안산고잔(1569가구), 안성대덕(2320가구) 등 807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9498가구, 공공 1만7954가구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 주요 지역별 대규모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


구분


지역명(세대수)


2015년
12월


공공

하남미사(2742세대), 화성동탄2(2819세대), 충북혁신(1278세대)

민간

남양주별내(1100세대), 화성향남2(1122세대), 위례신도시(1380세대),
부산만덕(1960세대), 울산화정(1897세대), 창원양덕(1915세대)

2016년
1월

공공


대구관저5(1106세대), 강원혁신(935세대), 아산탕정(800세대),
경남혁신(802세대)

민간

위례신도시(972세대), 화성동탄2(904세대), 천안제3산단(1318세대),
아산동암(1118세대), 제주혁신(716세대)

2016년
2월


공공


수원호매실(712세대), 평택소사벌(984세대), 대구테크노(1390세대),
목포대성(1,391세대)

민간

안성대덕(2320세대), 안산고잔(1569세대), 대구테크노(759세대),
구미봉곡(125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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