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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 관광선에서 부산불꽃축제 즐기세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24일 ‘제11회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고래 바다여행선을 특별 운항한다. 예약 인원은 선착순 250명으로 요금은 1인당 12만원(승선료·버스임차·도시락 등)이다. 1인당 최대 10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단체와 소인·유아 등의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좌석은 자유석이다.

선착순 250명 인터넷 접수

공단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당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체육공원에서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까지 관광 버스를 운행한다. 이어 오후 6시 고래 바다여행선에 승선해 축제 현장인 광안대교로 향한다. 오후 8~9시 진행되는 불꽃축제 관람을 마치면 대변항을 거쳐 오후 11시 울산 문수체육공원에 도착한다.

예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whalecity.kr)에서 할 수 있다. 이경욱 남구도시관리공단 실장은 “지난해 인터넷 예매는 10분 만에 매진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고래 탐사선인 고래 바다여행선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부산불꽃축제는 23~2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3일 초대형 전야 콘서트가 열리고 24일엔 거리공연에 이어 해외 초청 불꽃쇼 등 본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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