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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참튼튼병원,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청담 참튼튼병원이 지난달 1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앞서 청담 참튼튼병원 숨이비인후과 박동선 원장은 지난 8월 (사)한국항공우주협회 항공의학 전문 교육을 이수, 항공의학 전문의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청담 참튼튼병원은 일반 종합검진을 비롯한 운송용·사업용조종사, 항공기관, 항공사, 항공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신체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항공신체검사는 항공 관련 분야에 종사자들과 일하고자 하는 사람의 신체 적합성을 검토해 항공신체검사증명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지원자는 항공 관련 업종 교육이 이뤄지기 전 자신이 신체적으로 항공 관련 업종에 적합한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검사를 받는다.

따라서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증된 항공전문의사가 소속 돼 있어야 한다. 항공전문의 진찰, 체격검사, 기본안과검사, 정밀안과검사, 정밀청력검사, 혈압·심전도 검사, 뇌파검사 등의 검사가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

청담 참튼튼병원 숨이비인후과 박동선 원장은 "이번 기회로 청담 참튼튼병원이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기쁘다"며 "항공전문의로서 철저한 항공신체검사를 통해 항공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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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jeong.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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