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교통사고'
이태임 촬영 중 교통사고…분리대 들이맞은 사고 "큰 외상 없어"
이태임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10일 이태임 소속사 해냄 측은 "이태임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인천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임은 드라마 촬영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차량끼리 충돌은 아니다. 매니저가 운전 중 뭔가를 피하려다 분리대를 들이 받았다"며 "이태임은 큰 외상은 없지만 이마에 찰과상을 입고 골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돌 때 혀를 크게 깨물어 입 안이 부은 상태"라며 "이태임 옆에 앉았던 스타일리스트의 상황은 더 심각해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태임이 출연중인 '유일랍미'측 관계자는 "어제(10일) 이태임이 촬영장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제작진과 방송사가 현재 그녀의 건강 상태를 체크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11일) '유일랍미'의 예정된 촬영은 없다. 하지만 이태임의 건강 상태에 따라 내일(12일)부터 진행될 촬영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 오후에나 향후 촬영 일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태임의 교통사고로 인한 방송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유일랍미'는 16부작으로 현재 12회차까지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며 "이번 주 5회, 6회는 예정대로 방송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임 교통사고는 지난 7일 'SNL코리아'에서 출연해 예원에게 사과 방송을 한 후 3일 만에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태임은 방송에서 예원과의 욕설 논란에 "정말 100% 저의 잘못이다.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며 "지금도 피해 입고 있을 예원 씨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태임 예원 논란은 지난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발생했다.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은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양쪽에 상처를 입혔다.
한편 이태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태임 교통사고....빨리 완쾌하길" "이태임 교통사고....그나마 다행이네" "이태임 교통사고....치료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태임 교통사고'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이태임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