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카지노서 6억원이 넘는 '잭팟' 터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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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셔터스톡]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6억원이 넘는 ‘잭팟’이 터졌다.

2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3시40분쯤 슬롯머신 게임인 ‘슈퍼메가 잭팟’을 하던 김모(54)씨가 당첨금 6억2300만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김씨에게 세금 33%를 제외하고 4억5092만원을 받았다. 김씨는 “가끔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즐겨왔는데 이렇게 큰 금액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슈퍼메가 잭팟’은 50대의 게임기가 연결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현재까지 강원랜드에서 터진 최고의 잭팟은 지난 4월 15일에 나온 8억9730만원으로, 이번에 나온 당첨금은 역대 6번째 규모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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